제철 사과로 만든 사과 수프는 양파와 아몬드, 우유, 요거트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워 식전 수프로도, 아침 식사로도 좋다.
하루 전날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하면 바쁜 아침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가을철 수확되는 아오리, 부사, 홍옥 등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하여도 좋고
여기에 시나몬과 메이플 시럽의 향까지 더하면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 그릇 요리가 완성된다.
껍질의 이물감이 싫지 않다면 깨끗이 씻어 껍질째 수프를 만들어도 좋다.
차가운 사과 수프 / 4인분
재료 :
사과 300g(중간 크기 2개) , 양파 60g , 아몬드 슬라이스 20g , 물 ½컵
우유 1컵 , 그릭 요거트 ½컵(플레인요거트 대체가능) , 버터 15g
소금 약간 , 시나몬 스틱 1개 , 레몬즙 약간 , 사과 40g (장식용)
메이플 시럽 4큰술
만드는법
STEP 1
사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에 얇게 썬다. 양파도 껍질을 벗겨 얇게 썬다.
STEP 2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버터를 넣고 녹인다. (1)의 사과와 양파, 아몬드를 색이 나지 않게 5분 정도 볶은 뒤 물과 시나몬스틱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다.
STEP 3
불을 끄고 한 김 식힌 뒤 시나몬스틱을 꺼내고 믹서에 넣고 우유를 부어 간다.
STEP 4
용기에 덜어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다.
STEP 5
장식용 사과는 껍질째 사방 0.7cm로 깍둑썰기 한 뒤 레몬즙을 살짝 뿌려둔다.
STEP 6
차가워진 수프에 그릭 요거트와 소금을 넣고 잘 섞어 그릇에 담고 (5)의 장식용 사과와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완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