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만들지만 매번 잔뜩 남는 추석 음식들.
남은 음식들을 조리법만 바꾸거나 새로운 소스를 곁들여
새로운 메뉴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공개합니다.
잡채
잘게 썰어 밀가루 반죽과 섞은 후 부침개로 만든다.
혹은 당면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고추장과 참기름,
통깨를 섞어 매콤하게 먹어도 좋다. 고추장과 고추기름을
넣고 볶으면 중국식 잡채 완성!
송편
딱딱해진 송편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넣고 노릇하게 지지면
훨씬 부드러워진다. 식사 대용으로 먹고 싶다면
토마토 소스와 섞어 그릇에 담고 슈레드
피자치즈를 덮어 오븐에 구우면 그라탱 완성.
살짝 튀겨 시럽에 졸여 맛탕처럼 만들어도
간식으로 좋다.
갈비찜
다시 익힐수록 질기고 간이 짜지기만 하는
갈비찜은 잘게 다져 밀가루와 섞어 부침개로
부쳐내면 육전 완성.또는 잘게 다져 비빔밥용
약고추장을 만든다.
나물
밥과 함께 비빔밥으로 먹거나 잘게 다져
찬밥과 함께 끓이면 영양 만점의 죽이 된다.
또는 새우나 옥수수 등을 섞어 튀김옷을 입
혀 튀겨 먹어도 좋다.
쇠고기육수
항상 잔뜩 끓여 남게 되는 쇠고깃국. 건더기
재료를 따로 양념하고 육수를 따로 끓여 한 끼에
먹을 만큼씩만 국을 끓이면 맛도 훨씬 좋고 음식이
남는 일도 막을 수 있다. 남은 육수는 페트병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 또는 지퍼백에 1회분씩
담아 냉동실에 얼려 두면 전골이나 찌개에 활용할 수 있다.
